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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1 14: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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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제15회 3.1 독립운동 재현행사 개최

강북구는 오는 3월 1일 우이동 봉황각 일대에서 제 15회 봉황각 3.1 독립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항일 독립 지도자 480여명이 양성된 우이동 봉황각은 3.1독립운동 발상지이자 서울시 유형문화제 제2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북한산 도선사에서 3.1 독립운동 민족대표 33인을 기리는 추모타종을 시작으로, 솔밭공원에서 봉황각 입구까지 2킬로미터 구간에 걸친 태극기 거리행진을 벌이고 봉황각에서 독립운동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솔밭공원에서 풍물놀이와 비보이 공연이 열리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과 페이스 페인팅 등이 준비되어 있다. 작년 행사에는 3.1독립운동 당시의 복장을 착용한 학생들과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봉황각은 의암 손병희 선생께서 3.1운동을 기획하고 추진했던 3.1운동의 성지이자 발상지”라며 “손병희 선생님의 뜻을 받들고 3.1운동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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