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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7 21: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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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창동초안학교 입학식 및 졸업식 모습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은 지난 28일(수)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창동초안학교 입학식 및 졸업식을 진행했다.  


창동초안학교는 교육청에서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써 총 3단계 3년의 커리큘럼을 통해 졸업을 하게 될 경우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게 되며 현재 38명의 학생이 재학 중에 있다. 창동초안학교는 지난 3년 동안 1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이번 입학식 및 졸업식에는 입학생 29명, 진급생 31명, 졸업생 9명이 참여하여, 졸업장 수여식, 소감문 및 시화낭송, 명예교장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새로이 입학한 한 다문화가정 여성은 “제2의 고향인 한국에서 열심히 한글을 배워 우리 아이와 남편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 창동초안학교를 통해 한국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창동초안학교 한유택 명예교장은 “우리 창동초안학교를 통해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이 한글을 효과적으로 빠르게 배울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 우리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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