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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7 22: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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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강북구의원이 불법 전단지로 인해 거리 미관이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김도연 강북구의원은 지난 5일 제213회 구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봇대나 통신주 등 기타 설치물에 무분별하게 붙어 있는 전단지가 미관을 해치고 있는데도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면서 “전단지 부착 업주를 색출해 과태료를 철저히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불법 전단지를 막기 위한 방책으로 현재 수거보상제 운영 외에도 부착방지 시트지를 설치할 것과 전단지 부착전용 안내판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현재 부착방지 시트지비용은 작년에 구에서 4100만원정도 들었는데 이를 증액해서 확대하면서 동시에 전단지를 양성화해서 ‘이곳에 전단지를 질서 있게 붙여 주세요.’라고 표시하여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또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비로는 7,200만원이 확보되어 있다.


김 의원은 “깨끗하고 걷고 싶은 강북구의 골목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신주 등에 전단지 부착을 예방하고 단속해 나가는 것부터 시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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