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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석 국회의원 지역내 학교와 간담회 계속 - 지난달 28일 강북중, 30일 서라벌중 방문해 교육 민원 접수
  • 기사등록 2016-07-04 17: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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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석 국회의원은 지난달 30일 서라벌 중학교를 방문해 학부모 및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새누리당 강북갑 식구인 이성희 서울시의원, 장동우 강북구의회 부의장과 함께했다.

 

 

 


백경순 서라벌중학교 교장은 “2004년도에 보급된 책걸상과 사물함을 13년째 사용하고 있어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냉난방 설비도 2003년 이후 교체된 적이 없어 제기능을 못하는 실정이다”라고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을 건의했다.

 

 

학부모들은 “서라벌중학교는 남학생들만 다니는 학교이지만 학습분위기가 좋고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깊은 유대감이 형성되어 있어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진학지도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낡은 인프라만 개선된다면 더 좋은 교육환경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백 교장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 시의원은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의하겠으며 교내에 짓고 있는 테니스장의 관리 등을 개인에게 맡길 것이 아니라 구청이나 강북구 생활체육협의회에 위탁하여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학생들이 낡은 책걸상 등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해 안타깝다”며  “그간 학교 측의 사정으로 교류가 원활치 않아 문제를 제 때 풀지 못한 측면이 있었는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학교발전을 위한 논의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은 이복근 시의원과 함께 지난달 28일 강북중학교를 찾아 교장 및 학부모 대표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 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이복근 시의원은 “화장실보수, 조도개선을 위한 LED등 교체 사업에 대해서는 추가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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