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3-21 20:39:19
기사수정

 

▲LH와 번3동 주공3단지 개발을 추진하기로 한 박용진의원이 관계자들가 회의를 하고 있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이 지난 9일 강북구 지역사무실에서 강북구 지역발전 및 도시재생을 위한 2차 간담회를 갖고 LH 한국주택토지공사와 함께 번3동 주공3단지 복합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치효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지역위원회 부위원장과 안광석 정책특보, 허광행 조직국장이 배석했다.


박용진 의원은 “번동 주공3단지는 1990년에 지어져 벌써 27년이나 된 노후건물로 여러 문제들이 많다”면서 “LH가 지역균형 발전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좋은 사업들을 많이 추진함으로써 주민 일자리 공간과 문화 예술 공간을 만들고, 청년이나 노인들을 위한 임대주택도 리모델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번3동 종합개발은 지난해 5월과 6월 주민 사전설명과 견학을 통해 추진되는 듯하였으나 8개월이 지난 지금 흐지부지한 상태다. 박용진 의원은 “지역 국회의원과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이 똘똘 뭉쳐서 반드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용진 의원은 번3동 종합개발 책임자로 최치효 부위원장을 임명했다. 최치효 부위원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잘 반영해서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용진 의원은 빠른 시일 내에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만나 번3동 종합개발에 대한 이야기는 나누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52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