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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1 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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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이성희 前시의원은 지역신문사를 대상으로 강북구청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 하고 있다.

이성희 前서울시의회 의원은 3.12 서울시의회 의원직을 사퇴하고 서울시의회 기자실에서 강북구청장 출마선언을 한데 이어, 3.13 서울시의회 의원직 사퇴서를 선관위에 제출과 함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오후 2시에 강북구 자유한국당 강북갑 사무실에서 지역신문사 대상 강북구청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성희 前서울시의원은 강북구청장에 당선되면 강북구청 청사를 우이동으로 옮기는 방안과 현 강북구청 부지 활용방안, 그리고 강북구민 감소 방지 대책으로 30∼40대 정착을 위한 학교지원금 활용 방안 등 폭넓은 구정 운영 방안을 발표를 했다.


다음은 이성희 前서울시의원의 강북구청장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더 잘 사는 강북구를 위한 힘찬 도전 !
강북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이성희가 뛰겠습니다.


◈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성희입니다. 지난 20년간 강북구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강북구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는 6·13 지방선거에서 강북구청장에 출마할 것을 선언합니다.


◈ 사랑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
23년전인 1995년 강북구는 도봉구에서 분리되면서 민선 구청장이 계속 선출되었으나 우리 강북구의 지역발전은 과거와 별반 차이없는 시간이 그대로 멈춘 지역이 되어 버렸습니다.


◈ 강북구는 어느 때부터인가 주민들이 떠나가는 곳으로 인식되어 있고, 신규 투자 유치도 별반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 구민들은 노후화된 주택, 좁은 도로, 범죄 노출 등으로 구민의 행복도는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 이제 강북구는 유능한 인물이 필요합니다!, 변화가 필요합니다!
중산층과 서민의 친구, 저 이성희는 이제 강북구를 이사 오고 싶고, 살기 좋은 강북구로 변화시키고자 합니다. 


 ◈ 저 이성희는 강북구 생활체육협의회 회장, 강북구 의원, 서울시의원을 수행하면서 강북구정에 꼼꼼하게 참여하고 경험하였습니다. 그동안 쌓은 실력과 제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언제나 구민 여러분 곁에서 소통하며 강북을 발전시켜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강북구를 변화시킬 예정입니다.


1. 구민이 잘사는 강북, 지역상권이 바삐 움직이는 역동적인 강북을 만들겠습니다. 우이도시철도 개통으로 우리 강북구는 도심과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이를 통해 재래시장이 살아나고 영세업자가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2. 주민의 이익을 적극 대변하겠습니다.  고도제한, 경관지구 등 각종 규제에 묶인 지역의 규제가 완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시와 협의하여 주민들의 재산권이 더 이상 침해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또, 구석 구석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출퇴근 시간 댠축 및 심야 안심 귀가를 돕는 강북구가 되겠습니다.


3. 어르신들이 살기 편한 강북구를 만들겠습니다.  강북구의 고령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강북 구민수는 5% 감소한 반면에 강북구의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16% 증가하였습니다. 국가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어르신들을 위해 휴식공간 확보, 어르신 일자리 등 안전하고 쾌적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4. 강북구를 교육 으뜸구로 만들겠습니다. 유아, 청소년, 중장년, 어르신 등 세대별교육과 맞춤형 평생교육을 통해 품격있는 강북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문화도시 강북구를 구현하겠습니다. 오는 4월 개관 예정인 제2시민청을 중심으로 생활 예술문화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지역 축제와 예술 인프라 확충 등 구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6. 튼튼하고 건강한 젊은 강북구를 만들겠습니다. 구민 누구나 손쉽게 체육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며, 청소년의 심야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 집근처에서 이용하기 편리한 작은 공원 등을 조성하여 건강과 여가를 함께 챙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7. 낡은 구청사를 벗어나 깨끟 환경에서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6년째 공사중단된 파인트리로 구청사를 이전하고 건축한지 40년 이상되어 매년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한 현재 구청 청사는 서울시와의 정책 결정을 이끌어 내어 별도 개발하겠습니다.


◈ 위대한 강북구민 여러분! 저 이성희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일이 되도록하는 행정!  삶을 변화시키는 정치! 를 통해 강북 구민들이 전보다 더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현란한 구호보다 지역의 일꾼으로, 구민의 삶이 윤택하도록 저는 언제나 강북구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병원 편집국장 leebw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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