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혁 노원구의원이 노원구청장 출마선언을 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임재혁 노원구의원이(자유한국당, 공릉1,2동) 지난 13일 노원구의회 부의장실에서 지역신문사 기자를 대상으로 노원구청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임 의원은 현재 자유한국당  후보로 지자체장 선거에 출마를 기피하고 있는 현실에서 희생하는 자세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주택200만호 건설로 형성된 노원구가 배드타운으로 전락하고 있는 만큼 재개발은 블록단위로 묶어 자족도시로 개발하고, 창동차량기지나 면허시험장, 광운대 역세권 개발에 가시적 성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노원구 인구감소 방지를 위해 종일제 유아원 운영, 세계문화유산 태강릉 및 수락산 스카이 워크 건립 등 관광자원화 필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으로 노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