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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고길성 신임 도봉새마을부녀회장 - “더 많은 노력으로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도움 줄 것”
  • 기사등록 2018-05-16 16: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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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성 새마을운동 도봉구지회 부녀회장

새마을운동 도봉구지회 부녀회는 지난 4월 24일 임시총회를 열고 고길성 부녀회장을 추대해 신임 부녀회장으로 임명했다. 오는 24일 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음은 고길성 회장과의 일문일답


-봉사는 언제 시작하게 됐나?


2008년에 적십자 활동으로 시작하면서 하게 됐다. 밑반찬을 만들어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일 등을 했다.


-새마을부녀회를 시작하게 된계기는?


주변에서 새마을부녀회 일을 함께 하자는 권유가 있었다. 이과정에서 방학2동 부녀회장을 2012년에 맡아서 시작하게 됐다. 활동을 하다보니 봉사란 한가지 길로 통하는 것 같았다.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은?


김장봉사를 할 때였는데 많은 양의 김장을 마무리 하고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해줄 때 뿌듯했다. 한편으로는 전달 못 한 가정도 있었다. 전달 못한 가정의 사람을 만났을 때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더 많은 노력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이 뻗칠 수 있도록 해 나가야 겠다라고 다짐했다.


-앞으로의 포부는?


새마을부녀회 동회장 시절에도 도봉구새마을부녀회는 무척 잘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특별히 뭔가를 바꾼다는 생각은 현재 없다. 전대 회장단이 쌓아온 업적을 잘 유지해 나가는 것을 우선 생각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 이후 각 동회장과 부녀회원의 고견을 듣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결정할 생각이다.


고 회장은 방학2동에서 진미오리요리집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 전주 출생으로 1959년생이다. 슬하에 아들과 딸 한 명씩을 두고 있으며 남편을 포함해 네명의 한 가족이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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