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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물 정치 바꾸려면 사람을 바꿔야” - 이재범 자유한국당 도봉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기사등록 2018-05-23 17:13:39
  • 수정 2018-05-23 17: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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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범 자유한국당 도봉구청장 후보가 주민들에게 정견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재범 자유한국당 도봉구청장 후보는 지난 17일 방학사거리 인근의 이정빌딩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유권자들에게 구체적인 도봉플랜을 밝히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선동·정양석 국회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이성희 자유한국당 강북구청장 후보 및 지역내 출마자들이 총집결했다. 아울러 지역주민들도 다수 찾아와 이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함께 했다.


김선동 국회의원은 “이제 도봉을 혁신적으로 바꿔 깨끗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하는 도봉구청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이재범을 구청장으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정양석 국회의원은“강북과 함께 도봉의 변화가 있어야 서울의 변화가 찾아오고 대한민국의 혁신이 생겨난다”며 “현 선거상황이 녹록치는 않지만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이 이재범을 위해 노력해준다면 바람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범 자유한국당 도봉구청장 후보는 “지역 생활에 행복과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은 지방자치단체의 제대로 된 행정인데 도봉구의 현실은 어떠한가?”라며“지난 8년 동안 민주당 출신의 구청장이 구정을 이끌면서 각종 폐단이 쌓여왔고, 구청 내외를 구분할 필요가 없는 ‘편가르기식 인사’, 각종 비리를 의심케 하는 ‘청렴도 전국 꼴찌’수준 확인, 창동역 2번 출구노점 재설치를 둘러싸고 드러난 주민의 의사를 무시한 ‘불통행정’ 등이 그 예다” 라면서 “인기를 얻기 위하여 주민동원을 하는 것이 구 행정의 전부인양 각종 행사를 통하여 예산낭비를 하고, 도봉의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을 포기한 점은 현 구청 지도부의 무능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눈 앞에 펼쳐지고 있는 도봉구의 적폐를 보면 '고인 물은 썩는다’는 말이 자연계에서는 물론이고 우리 사회에 있어서도 진리임을 실감하게 된다”며 “도봉구가 제대로 발전하고 일방으로 치우친 지역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사람을 바꿔야 한다”면서 “모든 주민이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적극적인 인사탕평과 소통,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실효성 있는 복지, 영·유아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 중·고생들을 위한 자족적인 교육환경 조성, 노년층 및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생활체육 지원 확대, 모든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인프라 구축 등을 무형적인 정책의 과제로 삼을 것이며, 도봉산 인근의 개발, 창동역 주변의 환경 정비, 창동역 민자역사 현안 해결방안 마련, 생활체육 시설의 개선, 생활의 불편을 없앨 정도의 도시인프라 구축 등을 유형적인 정책의 과제로 삼아 도봉 발전을 견인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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