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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워싱턴 타코마시 공립학교와 국제교류 - 올해로 7년째, 약 2주간 홈스테이 - 내년에는 노원구에서 방문
  • 기사등록 2016-07-11 11: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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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방문했던 타코마시 공립학교 학생들이 수락산 국궁 체험을 마치고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은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미국 워싱턴 주 타코마시 공립학교 중?고등학생들을 초청하여 청소년 국제교류를 실시한다.

 

 

 


미국 방문단은 베이커 중학교, 지오드론 중학교와 마운틴 타호마 고등학교, 포스 고등학교의 한국어반 학생 23명과 교사 3명이다. 미국 학생들은 구가 지난 5월에 사전 공모한 노원구의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구는 홈스테이를 하는 학생들 간에 미리 친해질 수 있도록 사전에 서로의 이메일과 페이스북을 통해 교류해 왔다.

 

 

 


방문단은 2주간의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예정이다.

 

 

 


1주차에는 노원구 소재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 목예원, 태릉?강릉, 수락산 국궁장, 중랑천 환경센터, 노원에코센터, 역사의 길을 방문해 다양한 창의?인성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종로에 위치한 한식문화관에서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식사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갖고, 청계천과 서울시청, 경복궁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2주차에는 대진여자고등학교,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한국 학교 생활 체험을 하고, 한국 학생들과 함께 남이섬을 방문한다.

 

 

 


내년에는 노원구 학생들이 약 2주간 타코마시 공립학교를 방문해 이번에 방문한 학생들의 집에서 머물며 미국학교생활과 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타코마시 학생들과 노원구 청소년들간의 교류가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데 그간 활발한 교류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한국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한국 친구들과의 추억과 따뜻한 정을 담아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6회에 걸쳐 미국 워싱턴 주 타코마 시의 공립학교 한국어반 학생들과 국제교류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청소년 140여명이 참여했다. 2010년, 2012년, 2014년에는 미국 학생들이 노원구를 방문했고, 2011년과 2013년, 2015년에는 노원구 학생들이 미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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