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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9 21: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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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 놀이동아리’ 활동 모습

성북구청(구청장 김영배)은 아동 놀 권리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시끌벅적 놀이동아리’를 운영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구청은 지난해 특별한 준비물 없이도 전래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성북구청 앞마당(삼선동), ▲성북공원 하늘한마당(성북동), ▲솔숲어린이공원(정릉1동), ▲늘푸른어린이공원(길음1동), ▲향기어린이공원(월곡2동), ▲성북생태체험관(정릉4동) 등 6곳에 바닥놀이길을 조성한 바 있다.


‘시끌벅적 놀이동아리’는 이달 초 진행된 사전 워크숍을 거쳐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놀이동아리 활동은 오는 7월 말까지 8주간 매주 수·목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가량 ▲성북근린공원 하늘한마당(성북동, 수요일) ▲성북생태체험관(정릉4동, 목요일), ▲늘푸른 어린이공원(길음1동, 목요일)에서 각 놀이터별 동아리 담당 매니저가 함께 참여해 진행하게 된다.


또한 8주간의 활동 후에는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시끌벅적 놀이터 상상캠프_한밤의 놀이터’를 개최하면서 각각의 놀이동아리에서 함께 했던 아동과 학부모들이 모여 놀이 활동을 돌아보고 ‘우리가 만드는 상상의 놀이터’를 주제로 상상의 놀이 공간을 직접 만들어서 놀아보는 하루 캠프가 열릴 예정이다.


시끌벅적 놀이동아리 활동은 자녀와 함께 동아리활동이 가능한 성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http://goo.gl/VkWd2W)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수련 성북구청 교육아동청소년담당관은 “방과 후에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학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 어린이들이 놀이동아리 활동을 통해 친구, 부모들과 놀면서 시간을 보낼 기회를 가질 것”이라면서 “나아가 지역사회 내에서 아동 놀 권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여 놀 권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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