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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소프트웨어에 물들다’ 개최 - 네이버 엔지니어 등 강사로 나서…내년부터 초교서 의무교육
  • 기사등록 2018-05-29 22: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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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에 물들다 포스터

도봉구 아이나라도서관에서는 지난 26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특강 ‘소프트웨어에 물들다’를 개최했다.


강의는 1ㆍ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강의는 네이버에 근무 중인 강인구 S/W엔지니어가 맡아 ‘생각들이 꽃을 피울 수 있는 시대’라는 주제로 ‘상상이 실현되는 소프트웨어의 다양한 기술’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 맞춰 강의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 재학 중인 강태원 개발자와 함께 ‘뚝딱뚝딱! 마인크래프트 해킹하기’라는 주제로 인디게임계의 최고 히트작인 ‘마인크래프트(Minecraft)’에 추가할 플러그인을 제작하는 방법 등을 직접 실습을 통해 배워보는 시간을 보냈다.


구청은 이번 특강으로 아이들이 현실에서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연구되고 사용되는 지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태근 도봉구청 문화체육과장은 “내년부터는 초등학교에서도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되는 만큼 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등에 친숙하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웨어에 물들다’는 2016년 국민대 컴퓨터공학부 이민석교수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소프트웨어 강연 프로젝트로, 소프트웨어 분야의 연구자 및 전문가들이 초등학생 대상 강연을 하는 재능기부 전국 강연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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