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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9 22: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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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의원이 작년 9월 국회 원내수석부대표실에서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과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들로부터 도봉?방학역 엘리베이터 설치 추진 계획을 보고 받고 있는 모습(사진 가운데).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도봉역, 방학역 엘리베이터 설치민원이 하반기에 풀리게 됐다.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 정무위)은 지난 24일 도봉.방학역 엘리베이터 설치공사에 착수해 하반기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선동 의원은 2016년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 소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건물구조상 설치하기 어렵다는 국토부 반대에도 도봉?방학역 주변 인근도로를 수용하여 건물 외벽에 설치하는 방안을 찾아내 설득했었다.


김 의원은 또 2017년 정부예산안 400조를 심의를 하면서 도봉구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약 175억원 증액시켰으며 이때, 부대의견을 통해 도봉역, 방학역 엘리베이터 설치 예산 근거를 마련하였다.


정부예산안 확정 이후, 김선동의원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KORAIL) 등과 4차례 회의를 주관하며 추진 계획을 보고 받았고, 사전 현장답사 등 기초 조사를 거쳐 당초 공사비용 60억원을 47억원으로 절감하는 최종안이 마련되었다.


이후 김선동의원은 2018년 정부 예산안 심사에서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자격으로 최종 협상자로 참여하여 정부부담 공사비 예산 16억원을 국회 수정안에 반영시켰고, 나머지 31억원은 기재부와 국토부를 통해 한국철도공사(KORAIL)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서울시가 마련하도록 조치하였다.


현재는 올해 정부예산 16억원으로 실시설계를 위한 기초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로부지 편입을 확정짓기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코레일, 도봉구청간 MOU 체결이 5월말에 최종 완료되면 조달청 설계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금년 하반기에 착공이 시작될 경우 2019년 상반기에 부분 개통이 가능하고, 하반기에 공사가 최종 완료되면 방학역 4대, 도봉역 3대 등 총 7대의 엘리베이터가 신규 설치될 예정이다.


김선동의원은 “저의 추진력을 믿고 도봉구민께서 재선의원으로 뽑아 주셨는데, 늘 도봉발전만 바라보고 엘리베이터 설치 조기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림> 2018년 정부예산안 국회 수정 확정안 중 도봉역 에스컬레이터, 방학역 엘리베이터 설치 예산 반영 내역



  자료 :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수정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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