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은일)는 오는 9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패밀리셰프’ 프로그램을 연다.
‘패밀리셰프’는 가족친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요리를 매체로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의 기회를 늘림으로써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사전 기관신청을 통해 연계된 강북구 유현초등학교 재학생 가족 22명은 지역 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가족이 함께 음식을 만들며 가족애를 다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식재료 매장 탐방, 먹거리 매장 지도표시, 바른 식재료 선택 방법 정리하기, 이웃과 함께 요리하기, 마을 공동체 동향 소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패밀리셰프’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일정에 따라 기관 단위로 진행하거나 가족별 신청도 받는다.(문의 02-987-2567)
송 센터장은 “맞벌이 등 다양한 가정 형태가 증가해 성장기 자녀들의 육아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면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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