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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8 22: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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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환(더불어민주당) 노원병 국회의원 당선자가 당선이 확정된 13일 밤 지지자들과 자축하고 있다.

 

▲김성환(더불어민주당) 노원병 국회의원 당선자 지역구 노원병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노원구청장 출신의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만1817표(득표율 56.43%)를 얻어 당선됐다.


김성환 당선자는 2010년 민선5기와 2014년 민선 6기 노원구청장에 당선돼 2선 구청장으로 일하다 이번 민선7기 지방선거에서는 출마를 포기하고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다.


1965년 전남 여수시 거문도에서 태어난 김 당선자는 초등학교 4학년때 서울로 유학을 와서 창서초·중동중·한성고를 거쳐 연세대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학생시절 1987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의 재야 담당 학생대표를 맡아 6월 민주항쟁에 나섰다. 이후 1992년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1995년 노원구의원, 1998년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했다. 이어 2003년 노무현 정부때는 청와대 정책실에서 대통령 국정과제 담당 행정관, 2006년 정책조정비서관으로 일했다. 2008년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만든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의 기획실장으로 일했다.


김성환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적폐청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의 표심과 더불어 노원병지역이 더 이상 뜨내기 정치인이 아니라 참일꾼이 필요하다는 상계동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또 “저를 크게 성원해주신 것은 지난 8년간 구청장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시고, 앞으로 나라 발전과 상계동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해달라는 주민들의 뜻으로 알고 더욱 소통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상계동의 집주인과 2년간 전세계약을 맺은 거라고 생각한다. 전세계약기간 동안 집을 더 잘 관리하여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요경력
1965 전남 여수시 거문도 출생
       창서초, 중동중,한성고 졸업
       연세대학교 법학과 졸업
1995 노원구의원
1998 서울시의원
2003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정책실 행정관
2006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
2008 한국미래발전연구원 기획실장
2010 민선5기 노원구청장
2014 민선6기 노원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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