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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6 18: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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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신문사 장학회는 지난 22일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모두 13명의 초등, 중등학생들에게 장학금 합계 175만원을 전달했다.

북부신문사 장학회가 지난 22일 신문사 본관 교육관에서 제8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6.13 지방선거로 인해 매달 3째주 열리던 전달식이 4째주에 열렸다. 그러나 제9회 전달식이 열릴 다음 달은 3째주 금요일로 원상 복구될 예정이다.


이날 장학회는 김은희(수유초5), 강유진(수유초5), 김유진(미양초6) 노태호(누원초4) 등 초등학생 4명과 이기범(신도봉중2), 윤정민(창북중3), 허민(삼각산중1), 김민서(삼각산중3), 장규원(삼각산중3), 김현민(방학중1), 이승원(상명중1), 양채윤(삼각산중2), 이효반(성일여중3) 등 중학생 9명 등 모두 13명에게 총 장학금175만원을 전달하였다.


장학생이 되면 초등학생은 매달 10만원, 중학생 15만원, 고등학생은 매달 20만원씩 장학금을 받는다. 장학금은 장학생의 학업성적이 떨어지거나 학교생활에 성실하지 않을 경우 지급이 중지된다. 장학금 대상 학생들은 장학회 임원들과 회원들의 추천으로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한 분야에 특출한 재능을 가진 인재들 가운데 선정된다.


장용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렇게 장학금 전달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 처음 1기 장학금 전달식 때 10명으로 시작했는데 그 사이 3명이 늘어났다. 앞으로 장학생 숫자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또 “우리 장학생들은 모두 실력과 가능성이 있는데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실력 발휘 기회를 잡기 어려운 학생들이다. 이 학생들이 우리 장학회의 도움으로 미래가 활짝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도록 장학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학생들이 커서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인재들이 되면 북부신문사 장학회의 자랑이다. 이를 위해 저는 임원 및 운영위원 여러분들과 함께 장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희 6.25참전유공회 전 지회장(92세), 북부신문사 운영위원회 회장인 조옥연씨와 수유동분회 이용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 학생이나 부모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앞으로 장학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옥연 회장과 안영일 부회장, 정교선 부회장, 성명옥 사무국장, 삼양동분회 현종복 회장, 이희중 부회장, 한정자 사무국장,  수유동분회 이용수 회장, 황혜미 창2동청소년아동협의회 회장, 하동희회원, 이명순회원, 장효선 희망요양원 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식대는 이종희 6.25참전유공회 전 지회장이 찬조하였다.


전달식후 본사 옆 설농탕 집에서 임원들과 회원,간담회를 갖고 장학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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