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7-04 10:59:21
기사수정


▲김광수 시의원이 마지막 시의회 정례회에서 그간 서울시의 한강 및 미관 정책에 관해 쓴소리를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광수(노원5) 바른미래당 대표의원은 제281회 마지막 정례회를 통해 한강의 보존, 서울시 공간구조, 서울시 미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26일 서울시 결산심의에서 “서울시는 시장의 정책사업이라는 이유로 한강에서 규정을 무시하고 환경을 해치는 밤도깨비 야시장을 시행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하루 속히 중단해서 우리의 유산으로 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수년전 일반주거지역을 제1종, 제2종, 제3종 등으로 구분하여 용적률과 층수를 제한하여 왔으나 토지나 건물의 기부채납제도를 도입하여 과밀 개발이 이뤄지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현수막의 폐단에 대해 지적해 왔고, 2년 전에는 서울의 각 구청장과 서울시장이 청계광장에서 ‘불법현수막 제로선포식’을 가졌다. 그러나 최근 서울 몇 개 구청에서 거리에 단층 또는 두 개층의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이런 편법 현수막시설에 대한 대비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612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