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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4 1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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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북갑지역 지방선거 당선자들이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쓰레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유인애 구의원과 조윤섭, 김미임 구의원 당선자는 6월 25일(월) 강북구의회 접견실에서 강북구청 조상연 생활복지국장, 조달순 청소행정팀장, 곽노성 작업팀장과 함께 쓰레기문제 간담회를 갖고 생활쓰레기 대책을 강북구청측에 요청했다. 이 간담회에는 정양석 국회의원과 이성희 전 구청장 후보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인애 의원 등은 “길거리에 무단투기된 쓰레기가 늘고 있고 제때에 수거되지 않아 악취와 함께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불편을 주고 있어 시급하게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윤섭 의원과 김미임 의원은 불법쓰레기 투척에 대한 주민 계몽과 CCTV감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강북재활용품 선별처리장의 시설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조상연 생활복지국장은 “쓰레기 수거시간(상가 저녁8시~새벽2시)이 지난 후에 배출된 쓰레기가 출근길 미관을 해치는 원인”이라면서 “음식물 쓰레기는 연간 3톤 규모로 줄고 있지만 스티로폼, 비닐, 박스 등 재활용 쓰레기는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강북구는 매년 274억원의 예산과 규격봉투 판매비용 40~70억원을 들여 쓰레기를 처리해오고 있으며 동별 캠페인을 통해 주민이 참여하는 청소활동을 펼쳐왔다. 또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생활쓰레기 30%감량을 목표로 골목길 간담회와 재활용 분지배출 활성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유인애 구의원과 조윤섭, 김미임 의원 등 6.13지방선거 당선자들 중심으로 현장정책간담회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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