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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 동북선 경전철 실시협약 체결식 참석 - “교통낙후 지역에서 교통요충지 강북구로 발돋움”
  • 기사등록 2018-07-10 22: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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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 관련 구청장 등과 함께 동북선 협약식에 참석했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은 지난 5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서울시와 동북선경전철㈜의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동북선이 무사히 개통돼서 강북주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년에 착공되는 서울 동북선 도시철도는 지난해 9월 개통한 우이신설선에 이어 동북지역과 도심을 잇는 두 번째 경전철이 된다. 특히 강북구는 동북선 경전철의 개통으로 미아사거리와 송중동, 번3동 지역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용진 의원은 “드디어 동북선 경전철 개통을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뗐다”면서 “동북선 실시협약 체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해 개통된 우이신설 경전철도 8년이라는 기다림 끝에 개통됐고, 지금은 하루 7만 명이 이용하면서 우리 강북주민들의 훌륭한 발이 되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박용진 의원은 “교통낙후 강북구에서 교통요충지 강북구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며 “동북선 경전철 개통까지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주민 여러분께 보고 드리고, 함께 해결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북선은 2024년 완공이 목표로 개통되면 왕십리역에서 상계역까지 환승 없이 25분 만에 닿을 수 있고, 지하철 1·2·4·5·6·7호선과 경원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모두 9개 노선과 이어져 시민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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