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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8 21: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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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열린 제8대 강북구의회 개원식 강북구의회 부의장 정견 발표 하고 있다.

저는 7대 강북구의회에 이어 2선 의원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 동안 조례특위위원장, 청소행정관련특위 위원장 등을 거치면서 최선을 다했지만 선배 동료 의원님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했는지 늘 반추해보곤 합니다.


의회의 역할은 외적 정치환경에 의해서 좌우되는 측면이 있지만 이제는 의장단의 적극적인 리더십 강화를 통해 구민들의 불신을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의장단은 단순히 의사봉을 들고 사회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의회와 집행부간, 의원 간 조정 역할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리더십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7대의원 활동을 통해 경험하고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초선 의원들을 보필하는 부의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부의장으로서 의장을 보좌하고 협력하여 강북구의원 14명이 소외되지 않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의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스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과연 이 막중한 자리에서 잘 할 수 있을 것인지 자신에게 질문했습니다. 하지만 최고가 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 할 자신이 있습니다. 진심을 다해 13명의 의원님을 잘 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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