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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구의원 5분발언> - ‘(가칭)동북선 경전철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회’ 구성 등 주민총의를 …
  • 기사등록 2018-07-18 22: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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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구의원이 5분 발언하고 있다.

지난 7월 5일 강북구 및 성북구, 노원구 주민들게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수년 동안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던 동북선 경전철사업이 서울시와 사업시행자 간에 ‘동북선 민간투자 실시협약’이 체결 돼 본격 시작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리고 연내 실시설계 진행 2019년 착공, 2024년 완공 목표라는 추진일정이 공식 확인된 것이었습니다.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2,5호선 왕십리역에서 1호선 제기역~6호선 고려대역~4호선 미아사거리역~창문여고쪽~북서울 꿈의 숲쪽을 지나 1호선 월계역~7호선 하계역~4호선 상계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이 생겨서 관내 미아사거리역에서 환승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그동안 교통이 많이 불편했던 번3동과 송중동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이 이전보다 더 편리해집니다.


본 의원은 동북선 경전철 사업의 실시협약 체결을 주민들과 경축하면서 오늘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발표된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강북구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함을 제기하고자 합니다.


제일 중요한 역할은 ‘동북선 경전철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주민의 총의를 모으는 것’입니다. 주민들께서는 동북선 경전철 사업에 대해 알고 싶어도 언론에 보도된 정도만 알 수 있지 그 이외는 거의 알 수가 없습니다. 알지 못하니 의견을 낼 수도 없습니다.


주민들께서 제일 관심갖고 계시는 역사 위치와 출구 방향, 역사명 등에 대해서는 주민들게 최대한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여 강북구 의견과 입장을 세우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시기별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것은 수년에 걸치는 공사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돌발상황을 함께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는 과정입니다.


본 의원은 주민의 총의를 모으기 위해 ‘(가칭) 동북선 경전철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회’ 구성을 제안드립니다. 이 주민협의회는 동북선 경전철사업 추진에 있어서 공무원, 정치인 중심이 아닌 주민 중심의 사업추진이 되는 협의회가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실무적 역할은 ‘동북선 경전철사업의 세부 추진상황과 내용, 자료를 신속히 확보하여 주민들과 공유할 것은 공유하고 필요할 때는 강북구의 의견과 입장을 세워 서울시에 전달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과정에서 서울시와 동북선 경전철 사업 협조체계를 적정하게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강북구청과 강북구의회, 지역국회의원실, 지역 서울시의원실 및 전무가 등이 참여하는 ‘(가칭)동북선 경전철사업 추진팀’을 구성, 운영할 것을 제안드립니다. 서로 머리를 맞대면 좋은 의견이 나오고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본 의원의 제안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검토하여 결과를 서면답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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