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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216회 임시회 개회 - 이백균 구의장, “구민 열망에 보답하는 강북구의회 위해 노력” - 구본승 구의원 5분발언 “경전철 주민총의 모으는 구청 역할 제안”
  • 기사등록 2018-07-18 22: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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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균 강북구의회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는 지난 16일 강북구의회 21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백균 강북구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 여러분의 대변자로서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를 찾아 정비하고, 개선하는 입법활동을 비롯하여 구민 모두의 숙원사항을 대변하고, 각종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등 지역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현장위주의 의정 활동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며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구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구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 화합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구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여 구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고, 구민 열망에 보답하는 강북구의회를 만들어 구민 모두에게 사랑받고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구정 업무보고는 제8대 의원으로 첫 출발하는 시작점임을 명심하여 열네명 의원 모두의 의정활동과 지역활동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꼼꼼하게 챙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을 확정했다. 회의록 서명의원은 유인애 강북구의회 부의장과 조윤섭 구의원으로 결정했다.


본회의에서는 8대의회 개원에 따른 구정업무 보고의 건과 2018년도 서울특별시 강북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등 결정의 건을 의결했다. 행정사무감사 일정은 오는 9월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으로 정했다.


이날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8대 강북구의회 개원에 따른 구정업무보고 시정연설’을 실시했다.


박 구청장은 “의회와 구청은 강북구를 이끌어가는 수레의 양 바퀴로, 합리적인 견제와 이해 속에 서로를 존중한다면 강북구의 새로운 미래를 견인하고, 구민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언제나 의원님들의 고견에 귀 기울이고, 민심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폐회 전 구본승 구의원은 ‘(가칭) 동북선 경전철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회 구성 등 주민 총의를 모으는 강북구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제안한다’를 주제로 5분 발언 했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오는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3건과 각 국별로 구정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행정보건위원회는 오는 17일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보건소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18일에는 행정관리국 소관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어 오는 19일에는 기획재정국과 도시관리공단 소관 업무보고를 받으며, 20일에는 ‘2018년도 행정보건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과 ‘2018년도 행정보건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한다.


복지건설위원회는 오는 17일에 생활복지국 소관 업무보고를 받은 후 강북구 구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과 강북구 구립어린이집 민간위탁 재계약 계획 보고를 처리한다. 오는 18일에는 도시관리국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을 처리한다. 오는 19일에는 건설안전교통국 소관 업무보고를 받으며, 20일에는 ‘2018년도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과 ‘2018년도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한다.


운영위원회는 오는 20일 구의회 사무국으로부터 구정 업무보고를 받고, ‘2018년도 운영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과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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