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양석, 통장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 - “통장 임기 늘리거나 연임제한 늘려야”…3년내 통장 77% 임기만료
  • 기사등록 2018-07-24 22:32:45
기사수정

 

▲정양석 국회의원 및 강북구의원이 강북구 통장연합회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정양석 국회의원은 지난 19일 지역 구의원들(유인애 강북구의회 부의장, 이정식·조윤섭·김미임 강북구의원)과 함께 강북구 통장연합회(회장 최순남)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로 논의 된 내용은 통장의 임기연장 및 연임 제한 조정건이었다. 이는 최 회장이 건의했다.


강북구 통장의 임기는 2014년 말 개정 된 ‘강북구 통·반 설치 조례’에 따라 2년 2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어 최대 4년이다. 현행 조례에 따르면 2018년에 30명, 2019년에 126명, 2020년에 142명의 통장 임기가 만료된다. 3년 동안 강북구 전체 388명 통장 중 77%인 298명의 임기가 만료되는 것이다.


통장연합회는 주민들의 거주 및 이동상황 파악, 저소득 틈새계층 및 위기가정 발굴 등 복지도우미 역할이 증가되고 있으며 업무숙지에 최소 3∼4년의 시일이 필요한데 대다수 통장이 임기가 끝나 업무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더구나 아파트지역을 제외하고 통장희망자를 구할 수 없어 임기연장이 필요한 실정이다.


유 부의장은 “본인도 수유2동 통장 회장을 지내 임기연장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구의회 다수당인 민주당 구의원들과 협의하여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의원은 “서울시 관악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 등 5개구는 2년 3회연임을 시행하고 있다”며 “통장님들을 위한 일이라면 여야 구별이 없다”고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순남 회장(인수동 회장)과 김명애 부회장(수유1동 회장), 김지연 부회장(우이동 회장), 김옥령 총무(삼각산동 회장)와 동별 회장으로 서선임(미아동 회장), 백삼현(송중동 회장), 김공석(송천동 회장), 한병기(번2동 회장), 이경옥(번3동 회장), 임석남(수유2동 회장), 정호순(수유3동 회장) 회장 등이 참석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631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