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7-24 22:35:28
기사수정


▲서승목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이 지난 23일 임시회에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인사청문회 실시를 위한 협약체결 촉구 건의안을 밝히고 있다.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는 지난 23일 제21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에서 심의한 조례와 동의안, 결정 변경안 3건과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이날 2개의 건의안과 구본승 구의원의 5분발언이 있었다.


이날 통과된 승인안은 서울시 강북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다. 동의안은 ▲강북구 구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 등이다.


서승목 행정보건위원장은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과 관련한 채용비리가 잦아 다각적인 인사검증이 필요하다”면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인사청문회 실시를 위한 협약체결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구본승 구의원은 강북구 지역 내 지하철 역 등의 대중교통 시설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확축을 위한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지하철역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확충 제도개선 건의안을 제안했다. 서 위원장과 구 의원의 제안은 이의 없이 통과됐다.


기타 안건에서 구본승 구의원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느끼도록 구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고 구민의 의견이 원동력이 되는 행정실현을 위해서 원탁토론회를 하반기 중 개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구 구의원은 시흥과 영주를 최근 구민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예로 들기도 했다. 구 구의원은 “강북구 행정의 민주주의는 대의민주주의 수준에 머물고 있는지는 않은지? 숙의민주주의는 어느 수준인지? 직접민주주의를 어떻게 지향하고 있는지?”라고 끝맺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63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