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제8대 도봉구의회 원구성과 관련하여 특정정당의 수적우위를 바탕으로 대화와 타협없이 독선적이고 일방적인 원구성에 대하여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5분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지난 6월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현재 도봉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8명, 자유한국당 6명으로 구성되어 7월 11일 3개의 상임위원장 자리 모두를 특정정당에서 차지하였습니다.
저는 다수당이 모든 것을 독식하는 것은 자유한국당을 선택한 구민들뿐만 아니라 민주당을 선택한 구민들의 바람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민의를 대변하지 못한 점에 대해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며 향후 반드시 개선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본 의원은 의회는 구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의원들 간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여 구정을 바로 잡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열네 분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어느 것은 상생이고 무엇이 협력과 협치입니까?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소속정당의 이익보다 도봉구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추어 의회가 운영되기를 바라며 도봉구의 발전과 도봉구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민주당 의원님들은 과감하게 협의와 협치의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함께 가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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