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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1 09: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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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달 28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여름休, 歌,푸른 하모니’를 주제로 5개 구립예술단체의 무료 합동연주회를 개최했다.


참여 단체는 구립민속예술단, 구립청소년교향악단, 구립청소년합창단, 구립여성합창단, 구립청춘실버합창단 등이다. 출연자수는 지휘자, 단원 등 220여명에 달했다.


이번 합동연주회에서는 청소년교향악단과 세대별 합창단의 협연으로 음악적 깊이를 더한 소통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국악과 대중음악, 클래식의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사했다.


1부는 민속예술단이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남도민요풍의 ‘노원 아리랑’ 으로 시작했다. 이어 여성합창단의 아카펠라 Ambo Hato와 뱃노래가 이어졌다. 특별공연에서는 청소년합창단의 이상주, 청춘실버합창단의 지용전, 여성합창단의 김호재 지휘자가 3중창으로 ‘우정의 노래’와 ‘향수’를 들려줬다.


2부는 청소년교향악단과 각 합창단의 협연 무대로 꾸며졌다. 공연은 ▲청소년합창단과 청소년교향악단의 ‘모차르트 40번’과 ‘파파게노와 파파게나의 이중창’ ▲여성합창단과 청소년교향악단의 ‘아리랑’과 ‘아름다운 나라’ ▲청춘실버합창단과 청소년교향악단의 ‘청산에 살리라’, ‘사공의 그리움’으로 진행됐다. 협연에 이어 마지막 구립예술단체 합동무대에서는 새로운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거위의 꿈’과 ‘옥잠화’를 구민과 함께 부르며 합동연주회를 마무리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합동연주회는 구민과 함께 예술을 즐기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시간이었다”며 “가까운 곳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들을 제공해 힐링 도시 노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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