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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1 09: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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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문화복지센터 전경

노원구청(구청장 오승록)은 지난달 25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문화 복지시설 ‘월계문화복지센터’를 조성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구청은 총 79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원구 월계로42길 9(월계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344㎡ 규모의 월계문화복지센터를 조성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소규모 어르신복지센터로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강당, 식당, 카페 등이 운영된다. 2층은 지역아동센터로 강의실, 청소년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3층은 어린이도서관으로 어린이 열람실, 유아열람실, 프로그램실, 서고 등이 설치됐다. 또한 옥상은 옥외 공연장, 도시락 마당, 한평 농원 등 지역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이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구청 관계자는 “월계문화복지센터가 고령화로 인해 급증하는 노인여가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아동·청소년들의 문화 복지 요구를 채워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월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현판 제막식 및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오 구청장은 “월계문화복지센터는 어르신, 청소년, 아동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복지시설이다”며 “앞으로도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맞춰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힐링도시 노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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