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수유중을 찾아 학부모들과 학교 시설 개선에 관한 간담회를 가진 천준후 지역위원장 일행이 학부모회 임원들과 기념촬영했다.

민주당 강북갑 천준호 지역위원장과 민주당 강북갑 시.구의원들이 지난 25일 강북구 수유1동 수유중학교를 방문하여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천준호 지역위원장외에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 이상훈 서울시의원, 최재성 구의원, 최미경 구의원이 참석했다. 또 수유중 박상근 교장과 조순옥 학부모회장 등 학부모임원들이 참석하여 학교의 낙후된 시설개선과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에 대하여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학교의 책걸상 등이 낡아 교체가 필요하나 올해 8월부터 협력종합예술활동 공간 마련을 준비하고 있어 책걸상 교체를 위한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지역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학교 건물내부의 묶은 때 제거, 계단공사, 사물함교체, 학교입구 캐노피 연결설치, 학교 이정표 크기 확대, 복도 샷시 교체 등을 요청했다.

천준호 지역위원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학교와 학부모님들께서 주신 건의사항은 밝고 건강한 우리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소중한 의견이었다” 며 “시급한 부분은 바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들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해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학교와 학부모님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