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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1 1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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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1)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1)이 성신여대입구역 4.5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4·5번 출구가 있는 구역에는 성북구보건소 동선보건지소가 있어 이용자 및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전철이 개설됐음에도 성북구민뿐 아니라 역사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에 배려가 전혀 없다. 관계기관은 5번 출구 내 에스컬레이터를 신설하거나, 또는 4번 출구 내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추가로 설치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김 의원은 교통 문제를 비롯해 주민 생활과 관련된 시설에 대해 강남과의 균형 발전을 강조하고, 서울시가 강북지역이 차별받지 않는 정책에 앞장설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과 연결돼 있는 출구는 총 7개로, 이 중 2·3번 출구 근처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1번 출구에는 올라오고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양방향 설치돼 있으며, 4번 출구에는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만 단방향으로 설치돼 있다.


한편 김 의원은 작년 8월 성북구 구의원 임기 중에도 성신여대입구역을 찾아 유승희 국회의원 비서실 및 서울시정무부시장실,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 성북구청 등 기관 관계자와 함께 역사 주변 현장을 둘러보며 4·5번 출구 내 에스컬레이터 설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현장방문에 참석한 각 기관들 간 논의 결과, 일차적으로 5번 출구 내 에스컬레이터 설치에 대한 상세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4번 출구 내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의 대안책을 찾기로 논의했으나 현재까지 이용객들의 불편함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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