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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1 19: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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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노원구의회 개원식행사에 참석한 구의원들이 함께 노래 “사랑으로”를 부르고 있다.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는 7월 26일 오후 중계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노원구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8대 노원구의회 개원식은 지역 단체장 등 사전에 초청장을 받은 내외빈만 초청하여 구청 강당에서 다소 엄숙하게 진행되었던 기존 개원식과 달리 공원을 찾은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노원구립민속예술단의 사전공연에 이어 경찰관, 소방관, 환경미화원 등 노원지역을 대표하는 각계각층 주민 9명이 초청되어 흥겨운 노래한마당을 펼쳤다. 노래한마당 순서에서 소방관 대표로 노래 부른 이진영 소방관은 “노원구에서 올해 초 화재안전 취약가구에 제가 지금 들고 있는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해 주셔서 주민들의 생활안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축사에 나선 오승록 구청장은 “55만 노원구민과 함께 제8대 노원구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노원구의회 슬로건 ‘따지는 의회’를 보니 가슴이 덜컹 내려 앉는다”며 “앞으로 견제와 균형을 잘 지켜서 노원구민의 삶이 훨씬 좋아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경철 구의장은 “오승록 구청장이 구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취임식을 가져 부러웠다며 그래서 8대 의회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공원에서 갖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8대 전반기 의회 슬로건이 ‘따지는 의회’인 만큼 잘 따져서 4년 후 주민여러분께서 구의원을 참 잘 뽑았다고 생각하시게 열심히 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원식을 마친 의원들과 구민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서로 손을 마주잡고 노래  ‘사랑으로’를 부르며 개원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병원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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