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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1 20: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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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강북구의회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모여 센터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는 지난달 27일 강북구의회에서 지역아동센터협의회로부터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애로사항을 듣고 구청의 지원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 등 8명의 의원과 강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최윤경)을 비롯한 6명의 회장단이 참여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날 간담회는 매달 지원되는 구청 지원금을 확대할 것과 현행 구청 지원금으로 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운영비, 강사비, 간식비 외에 센터 임대료로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있는 회계규정 등을 고쳐줄 것 등이 논의됐다. 센터측은 열악한 재정으로 임대료를 감당하는데 센터장들의 많은 어려움이 있으니 집행범위를 확대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 외 지역아동센터의 유휴공간을 이용한 무료임대 사용, 지역아동센터 후원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개선, 수급자ㆍ한부모 가정 외 일반 학생들까지 이용 아동 범위 확대를 통한 이용학생들의 소외감 해소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고 논의했다.


이백균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은 “지역아동센터는 국가가 해야 할 일을 대신하고 있는 곳이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의회, 구청 간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지역에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놀 수 있고, 보호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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