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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8 12: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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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강북 보훈회관을 찾은 박용진 의원이 지역 보훈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황완상 상이군경회 강북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대표들은 새로 개관한 강북구 보훈회관을 찾아온 박용진 의원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건축 예산 확보에 애를 썼다면서 박 의원을 치하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30일 보훈회관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뒤, 보훈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설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선·안광석 서울시의원과 이용균·서승목·최치효·허광행 강북구의원이 배석했다.


황완상 상이군경회 강북지회장은 “보훈회관이 생긴 덕분에 이곳저곳 나뉘어져 있던 보훈단체들이 한곳에 모일 수 있게 됐다”면서 “박용진 의원이 보훈회관 공사에 차질이 생겼을 때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고생하셨다고 들었다.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용진 의원은 지난해 강북구 보훈회관이 건립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피우진 보훈처장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의원들을 만나 협조를 부탁했고, 이에 보훈회관 완공을 위한 국비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박용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인데 당연한 것”이라면서 “실제로 건물을 둘러보니 시설이 훌륭하다. 또 뿔뿔이 흩어져있던 보훈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이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박용진 의원은 “특히 강당과 목욕탕이 무척 훌륭하다”면서 “지역 주민이나 어르신들도 함께 이용하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고, 이에 보훈단체 대표들도 “좋은 생각”이라고 화답했다.


강북구 보훈회관은 7년 만에 공사가 마무리돼 지난 7월 13일 개관식을 가졌다. 지회사무실 뿐만 아니라 보훈 대상자를 위한 체력단련실과 목욕시설, 식당 등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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