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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8 12: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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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동 옥탑방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맨 왼쪽)을 방문한 우원식의원과 박용진의원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지난 7월 31일 우원식 의원과 함께 수박을 들고 박원순 시장이 임시 거주하고 있는 삼양동 옥탑방을 찾았다. 이날 최선 서울시의원과 이용균 구의원이 동행해 박원순 시장에게 지역 민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용진 의원은 “박원순 시장이 삼양동살이 9일째를 맞은 소회를 이야기하면서 더위와 삼양동 주민과 친해진 사연, 솔샘시장 상인들과 함께한 삼겹살 파티 등 동네자랑 하느라 끝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 박용진 의원은 “박원순 시장이 ‘현장이 중요하다, 사무실 책상 위, 서류 속에서 안 보이는 것들이 현장에서 보인다’고 말했다”면서 “을지로위원회 첫 위원장인 현장파 우원식 의원도 맞는 말씀이라고 맞장구쳤다”고 덧붙였다. 박용진 의원은 박원순 시장을 응원하기 위해 삼양동 골목에 모여 있던 주민들에게 감사인사도 전했다.


박용진 의원은 이날 아침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박원순 시장의 옥탑방살이가 쇼라는 비판에 대해 “쇼 맞다. 하지만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되는 정말 아름다운 쇼”라면서 “박원순 시장은 주민들 가까이 있으면서 직접 민원을 청취하고 싶은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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