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구청장 오승록)은 구민들에게 친환경 도시농업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을 하기 위해 공공 도시 텃밭을 분양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텃밭은 한천중학교 앞 경춘선숲길 공원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분양물량은 총 66구획이다. A형 텃밭(7.20㎡)은 58구획으로 1구획당 2만원이고, C형 텃밭(4.32㎡)은 8구획으로 1구획당 1만원이다. 노원구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세대(단체)당 1구획 한정 분양한다. 사용기간은 올해 11월말까지이다.
접수방법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접수 후 분양 및 자기텃밭 위치는 전산자동추첨에 의해 선정하며 당첨자는 구청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선정 후 2개월 이상 돌보지 않고 방치한 부실운영자가 발생할 경우 향후 2년간 노원구에서 분양하는 텃밭에 참여할 수 없다.
오 구청장은 “구민들이 도시 텃밭 농업을 통해 도시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과 생명의 경이로움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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