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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1 22: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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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수집 노인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

노원구청(구청장 오승록)은 폭염에도 생계를 위해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 등 폐지 수집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구청은 폐지수집 노인 가구 21세대에 생계비를 보전하고 생필품 등을 지급한다.


현재 구청에서 파악하고 있는 폐지 수집 노인 가구 중 서울형긴급지원 기준에 적합한 복지급여 비수급 노인 가구에 한시적으로 생계비를 지급하고, 복지급여 수급자 노인 가구에는 약 3개월간 생필품을 지원한다.


구청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폐집 수집 노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개인별 안부확인과 함께 폭염기간 동안 폐지 수집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오 구청장은 “금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저소득 가구가 큰 고통을 받고 있다” 며 “복지서비스 지원을 강화하여 폭염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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