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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태풍 ‘솔릭’ 대비 긴급대피소 운영 - 구청 대강당과 보건소 체육관에 텐트 설치 등
  • 기사등록 2018-08-28 21: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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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긴급대피소로 운영된 노원구청 강당에는 주민이 이용할 텐트가 설치 됐다.



노원구청(구청장 오승록)은 지난 23일 오후부터 구청에 태풍 ‘솔릭’ 상륙에 따라 중계동 백사마을과 상계동 희망촌 주민들 안전확보를 위해 ‘태풍피해 방지 긴급대피소’를 운영하고 주민 40여명을 대피 시켰다.


대피소는 구청 대강당과 보건소 체육관에 마련됐고, 지난 24일까지 운영됐다. 대피소에는 텐트 40개의 텐트를 설치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의 구호품으로 라면, 이불, 생수 등이 비치 됐다. 아침과 점심식사도 주민에게 제공했다. 의료 인력을 포함해 직원 5명을 배치했고, TV도 설치했다. 재개발구역 정류장에 버스를 배차해 주민 이동도 도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위험 건물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위험지역으로부터 주민을 사전에 대피시키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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