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석 국회의원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의원 외교활동의 일환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강석호 위원장, 이수혁(더불어민주당)·정병국(바른미래당) 간사와 동행했다.
정 의원 일행은 중국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우리나라 국회 부의장 격인 차오지엔밍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의장, 외교위원장 격인 장예쑤이 전인대 외사위원회 주임과 면담했다.
정 의원은 “사드는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적 차원에서 배치되었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사라진다면 사드도 필요없다며 중국이 우리의 입장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정 의원 일행은은 재중국 교민대표단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교민현황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중국에는 60만의 교민과 상사원들이 활동하고 있었지만 사드 등의 영향으로 현재 38만 정도로 축소 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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