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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강북구의원, “무더위 쉼터 홍보강화해야” - 구청 현장근무자 폭염 대책 필요성도 제기해
  • 기사등록 2018-08-28 23: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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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

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강북구의 폭염대책과 관련하여 무더위 쉼터에 관한 홍보를 강화하고 영구임대아파트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운영시간을 연장할 것을 제기했다. 또한 강북구청에 근무하는 현장근무자(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의 폭염안전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구본승 의원은 지난 9일 강북구가 발표한 무더위 쉼터 24시간 연장운영 언론보도를 확인한 후 무더위 쉼터(9시 연장, 24시간 연장)의 홍보 현황을 조사하여 홍보가 부족함을 지적하며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구 의원은 무더위 쉼터 안내문을 주무 부서에서 제작하여 동주민센터 등 각 부서에 제공해 정확한 내용이 홍보되도록 했다. 또 아파트에 안내문 부착 협조 및  안내방송 등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구 의원은 번동 주공2,3,5단지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폭염 안전을 위해 현재 9시까지 운영되는 연장 무더위쉼터(단지 경로당)를 밤 11시까지 추가 연장운영하고 안내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도록 요구했다.


구본승 의원은 도로, 공원, 치수 업무 등 구청 현장근무를 하고 있는 공무직근로자들이 폭염경보 시에도 오후에 근무하는 경우를 확인하였다. 이에 폭염 시 오후시간 작업중지를 최대한 시행할 것을 제기하였다. 또한 서울시의 공문에 따르는 과정에서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진 점을 감안해 강북구 자체적으로 폭염 혹서기 현장근무 안전지침 및 매뉴얼을 마련할 것을 서면질문하였다. 구본승 의원은 “좋은 사업도 홍보가 부족하면 많은 구민들이 이용할 수가 없어서 그 효과가 떨어진다. 앞으로 강북구의 사업이 어떻게 홍보되는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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