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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8 23:41:10
  • 수정 2018-08-28 23: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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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겸수 강북구청장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27일 오후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정운영 효율화를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은 주민참여 및 소통 강화를 통한 공약사업 추진계획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박겸수 구청장은 그동안“참여와 소통을 통해 수립된 사업계획과 실행은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고 이는 투명하고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가능케 한다”고 강조해왔다.


강사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이광재 사무총장이 맡았다. 이 사무총장은 지방 공직자와 지방선거 공약의 개념을 비롯해‘착한 성장사회’와 이에 따른 정책공약의 방향, 매니페스토 운동과 민주주의의 관계, 약속이행 평가지표, 정책 운영방향 설정을 위한 제언 등을 강의했다.


구는 실천률 제고를 위한 방법, 민주적 행정 운영의 이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의 개념 파악 등 체계적인 교육효과가 직원들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구는 약속 실천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는 평가를 내놨다.


특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SA등급을 수상한 데 이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공약실천계획 분야에서도 민선 5·6기 2회 연속 최고 수준 평가를 받은 구로 등재됐다.


법률소비자연맹이 실시한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률 평가에서는 민선5기에 이어 6기에도 공약대상을 수상해 구민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고 반드시 실천한다는 의지와 노력을 인정받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이번 교육은 공약사업 추진의 효율성 제고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자치구의 가장 핵심 원동력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다. 그러자면 주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구정운영이 필수적인 만큼 구민과의 약속실천을 구정운영의 핵심 원칙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 지난 민선 6기 당시 강북구에서 공약 실천을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같은 행사가 이번 27일 민선 7기를 맞아 다시 시행됐다.

발행/편집인 장용석
bukbu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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