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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비타민 창업거점센터 착공식’ 개최 - 투자유치, 시제품 생산 등 종합적 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18-09-05 15: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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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창업거점센터 투시도

노원구청(구청장 오승록)은 지난 27일 광운대에서 광운대 및 서울시와 공동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비타민 창업거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광운대가 학교밖 대학소유의 토지를 제공하고, 서울시가 건축비를 지원하는 민(民)-관(官)-학(學)이 연계하여 추진하는 SNK-VITAMIN 창업거점센터(이하 비타민센터)건립하는 사업이다.


비타민센터는 월계동 447-28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517㎡, 지상3층 규모다. 1층에는 세미나실 및 지역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 2층은 3D프린터 제작 및 실습실, 3층에는 초기창업기업 보육실 공간으로 조성된다.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지역청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창업관련 정보제공, 컨설팅, 교육 및 네트워킹부터 전문적인 투자유치, 시제품 생산 등 종합적인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개소한 snk-스타트업 스테이션(광운대역사 3층), 공릉동 서울창업디딤터, 광운대 학생창업동아리와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하여 동북부 창업허브 생태계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snk-스타트업 스테이션에서는 9개 창업팀이 입주하고 있으며, 비타민센터가 조성되면 더 많은 창업팀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2017년부터 시작한 광운대 캠퍼스타운 사업은 학교의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창업 및 취업 기회발굴, 그리고 대학을 통한 지역 중·고등학교의 창의적 창업 문화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주변 중·고등학교 대상 창업 주니어 아카데미 프로그램(12개 학교, 95명) ▲청년창업경진대회(33개팀)및  창업역량강화 멘토링(80명) ▲청년혁신창업세미나 개최(매월개최 103명) ▲ 소기업·소상공인 지역상권분석 및 컨설팅(30명) ▲ 북한이탈주민 원스톱 창업교육(15명) ▲ 3D 프린터 마스터 자격증 과정 운영(90명) 등 청년창업을 중심으로 지역협력, 상권활성화 등 맞춤형 캠퍼스타운 프로그램 추진하고 있다.


또한, 노원구와 광운대에서는 대학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한 캠퍼스타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을 각각 신설하는 등 조직체계를 구축하여 추진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오 구청장은 “비타민센터 건립으로 서울 동북부 창업허브 플랫폼으로 지역의 균형 성장에 기여하고, 동북권역의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캠퍼스타운 프로젝트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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