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마들공원내 노후된 놀이터를 장애아와 비장애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통합 놀이터 ‘마들체육공원 초록숲놀이터’로 조성해 지난 8월 31일 오후 개장했다.
구는 이를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코오롱,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놀이터는 800㎡ 규모로 장애아, 비장애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놀이공간이다.
미끄럼틀, 그네, 경사면 오르기, 시소, 트램플린, 소리전달놀이기구 등이 설치되었고 공원 산책로를 정비하여 인근 복지관등에서 휠체어, 전동차 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존 마들체육공원 놀이터는 시설이 낙후되어 접근과 이용이 보다 편리하고 모든 아이들이 어울려 놀 수 있도록 개선이 요구되던 곳이었다. 구는 마을체육공원의 놀이터 설계부터 디자인, 공사에 이르는 사업 전 과정에 어린이들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세이브더칠드런, ㈜코오롱과 함께 무장애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였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민관협력 어린이 놀이터 재조성사업을 통해 마들체육공원 놀이터가 장애를 가진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함께 어울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 노후 놀이터를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놀이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공원녹지과(☎02-2116-3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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