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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9 10: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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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이동 암검진 모습

노원구청(구청장 오승록)은 지난 1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원자력의학원과 함께 무료 암 검진을 진행했다.


노원교육복지재단(이사장 김근)은 의료정보와 서비스 이용에 취약한 다문화 가정 42명에게 갑상선초음파 검사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권위의 암치료전문기관인 원자력의학원과 노원교육복지재단의 협약을 통해 추진되었다. 앞으로 년 2회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검진과 유소견시 의료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검진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다문화가정은 건강검진 뿐 아니라 병원에 가는 것 자체가 어려운데 구청에서 무료로 검진해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이사장은 “의료사각지대인 다문화가정을 발굴하고 지역 내 병원이이동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적인 시스템을 노원구에서 제공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구청장은 “노원교육복지재단과 원자력의학원의 무료검진 및 사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결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의료서비스 취약계층의 검진기회나 의료정보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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