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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마을정원사 양성 교육’ 운영 - 삼육대와 협력해 진행…수료후 지역 녹지대 가꾸기 기여 기대
  • 기사등록 2018-09-19 10: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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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구청장 오승록)은 삼육대와 함께 ‘노원구 마을정원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마을정원사 양성교육은 정원과 관련된 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추어 스스로 마을의 꽃과 나무를 가꾸는 문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마을정원사’를 양성하는 내용으로 주로 식물·정원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구성은 ▲원예식물 ▲정원환경별 식물 종류와 특성 ▲정원 조성·식재계획 ▲정원의 유지관리 ▲현장실습 등 정원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심화반)과 금요일(기초반) 삼육대에서 열린다. 모집인원은 기초반 30명, 심화반 20명, 총 50명으로 노원구민 및 인접구(중랑·성북·도봉·강북)민만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전체 강의의 80% 이상 수강한자에게는 구청장이 ‘노원구 마을정원사’ 과정 수료증을 발급해준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마을정원사는 당고개공원, 초안산 등 생활권 공원과 마을마당, 녹지대 등 우리생활과 밀접한 공간을 가꾸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오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구민들에게 조경과 정원, 꽃과 나무를 생활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 “나아가 우리 동네, 마을에 녹색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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