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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다문화가정 여성 대상 ‘세무교실’ 운영 - 3개국어로 된 ‘알기 쉬원 지방세’ 교재 제작
  • 기사등록 2018-10-03 14: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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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세무교실 후 기념촬영

노원구청(구청장 오승록)은 지난달 19일 노원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세무교실’을 열었다. 


이번 세무교실은 결혼이나 취업 등으로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국내 납세환경과 지방세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세금의 종류 및 사용처, 고지서 읽는 법, 납부방법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정보를 중심으로 하여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세금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강의에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된 ‘알기 쉬운 지방세’를 교재로 택해 언어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교육 교재는 각 언어별로 다문화센터 및 노원구청 민원실, 주민자치센터에도 배포하여 언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 구청장은 “세무교실이 세금에 대한 정보 전달 뿐 아니라 낯선 문화에서 적응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소통과 이해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맞는 맞춤형 납세편의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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