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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3 14: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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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이 놀이터다 반짝 포스터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은 오는 6일 구청일대에서 성북구 놀이큐레이터와 아이들의 웃음이 있는 2018 구청이 놀이터다-반짝’ 팝업놀이터를 개장한다.


구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놀이큐레이터가 직접 개발한 놀이프로그램을 팝업형태로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놀이큐레이터의 역할을 알리고 아동의 지속가능한 놀권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오는 6일 첫 개장하는 놀이터는 오는 27일, 다음달 17일 총 3회 열리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바람마당, 잔디마당 등 성북구청의 유휴공간에서 개장한다.


구성은 ▲우왕좌왕 놀이터, ▲꿈틀꿈틀 놀이터, ▲척척척 놀이터 등 세가지 공간이다.


우왕좌왕 놀이터에서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협동놀이인 ‘반짝공튀기기’, 친구와 소통하며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해보는 ‘소통로봇놀이’, 각자의 방식대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오뚝이 미로’, 친구·가족과 서로 끌어주는 ‘고무대야 썰매’가 진행된다.


꿈틀꿈틀 놀이터에서는 신문지 풀장인 ‘신문지바다’와 가족과의 휴식공간 ‘해먹그네’가 척척척 놀이터에서는 ‘나무다리’, ‘고리걸기’, ‘비닐벽화’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놀이와 더불어 자신만의 벽화를 꾸며보는 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놀이터는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신문지, 고무대야 등 재료를 활용함으로써 놀이 활동 이후에도 주민이 직접 아이템을 만들어 놀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놀이프로그램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구청 관계자는 “놀이 환경이 부족한 현대 도시에서 주민의 일상과 가까운 구청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 행정서비스뿐만 아니라 친근하고 안전한 아동친화적 놀이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자유로운 야외 놀이활동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놀이큐레이터의 역할 및 활동 범위를 넓혀 일상과 놀이, 여가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아동 놀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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