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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3 20: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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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열린 에브리데이 오디션 현장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에 따르면 전국 최초 공공형 신인 아티스트 발굴 프로그램 ‘EVERYDAY(에브리데이) 오디션’에 2500여명의 예선지원자가 몰렸다. 이 프로그램은 도봉구청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진행중이다.


‘에브리데이 오디션’은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지난 8월 18일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 9월 14일 반포 밤도깨비 야시장을 찾아가 오프라인 오디션을 열었다. ‘오픈창동’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 1일에는 홍대광장에 오프라인 공개 오디션이 진행되기도 했다. ‘에브리데이 오디션’에는 보컬, 밴드, 악기, 랩, 싱어송라이터, MC, 뮤지컬배우, 성우, 댄스, 모델 분야 등에 재능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이·성별 불문하고 참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브리데이 오디션’ 본선은 오는 28일 플랫폼창동61 레스박스에서 진행되며, 최종 20팀을 가린다. 본선을 통과한 20팀에게는 한 달여간 전문가 멘토의 집중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뮤직시티 창동의 협력뮤지션으로도 선발되어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추진 중인 오픈창동 사업에도 참여하게 된다. 오픈창동 사업 참여를 통해 각 아티스트들은 음원 및 유투브 컨텐츠 제작, 음원 퍼블리싱, 우수 아티스트와의 협업무대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12월 9일 ‘에브리데이 오디션’ 쇼케이스에서는 멘토의 트레이닝을 통해 발전된 무대를 선보이는 이게 되며, 이날 행사에는 국내 30여개 대형기획사들이 참여해 우수 지원자와 기획사를 연결하는 자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청은 ‘에브리데이 오디션’을 통해 플랫폼창동61이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또 창동과 도봉구가 서울아레나 건립과 연계해 ‘음악도시 도봉’으로 문화예술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공공형 아티스트 발굴 프로그램인 ‘에브리데이 오디션’에 많은 숨은 아티스트들이 발굴되어 대중문화의 저변확대와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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