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구청장 오승록)은 지난 2일,4일,5일 총 3일간 노원문화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올바른 손 씻는 방법을 배우고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병균들이 득실득실~ 손아 조심해!!’ 뮤지컬을 개최했다.
이번 뮤지컬을 관람하는 어린이는 총 2,290명으로 관내 유치원(33개소) 및 어린이집(21개소)에서 관람을 신청했다. 공연은 2,4,5일 하루 2차례(오전10시, 오전11시 30분)씩 진행됐으며 극단 놀이터(대표 도기윤)에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가 씻지 않고 지저분한 손으로 음식을 먹고 병이 나 치료를 받게 되면서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이야기이다. 노래와 율동 그리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대사로 병균들이 손에 놀고 있는 모습, 손을 씻으면 병균들이 씻겨 내려가는 모습등을 흥미 있게 표현해 어린이가 재미와 교육 두 가지 모두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기침 예절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대공연장 앞 로비에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배우들과 친구, 선생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오 구청장은 “노원구는 어린이가 올바른 위생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즐거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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