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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간부 직원 협치교육 실시 - 하반기부터 본격 협치행정…협치지원팀 신설 및 민관협치추진단 구성
  • 기사등록 2018-10-10 22: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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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 간부직원 협치교육 후 기념촬영

강북구청(구청장 박겸수)은 지난 4일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5급 이상 간부 전원을 대상으로 협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협치에 대한 개념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김병권 서울시 협치자문관의 강의로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평소 주민의 지혜와 경험을 행정에 적용하는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행정에 대한 주민의 요구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그 수준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행정기관과 민간이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것이다.


구청은 주민의 역량과 행정 조직의 추진력이 만나면, 획기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협치 행정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가고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행정 조직으로 협치지원팀을 신설하고, 민관 협치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민관협치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주민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폭넓고 깊게 토론할 수 있는 공론장을 운영하고, 주민들과 함께 의제를 선정해 정책으로 반영한다.  


박 구청장은 “행정의 중추인 구 간부부터 협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마음과 생각을 여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를 시작으로 민주주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강북에서 민관협치를 통해 민주주의의 꽃이 만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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