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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엄마들의 행복한 짬’ 성료 - 예비ㆍ육아맘을 위한 힐링문화제…산부인과 전문의 특강 진행
  • 기사등록 2018-10-16 19: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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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행복한 짬 포스터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은 지난 12일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예비맘·육아맘을 위한 힐링문화제 ‘엄마들의 행복한 짬’을 개최했다.


구청에 따르면 이번행사는 심각한 저출산 및 ‘N포세대’ 문제가 세상에 만연하고 있어 임신ㆍ출산ㆍ육아를 앞둔 도전하는 여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미래 엄마가 될 여성이 느끼는 고충을 공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한다는 목적도 있다.


‘엄마들의 행복한 짬’ 행사는 올해로 2회째다. 아리랑시네센터 내ㆍ외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참여자가 원하는 컨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다.


이날 내부행사는 1부 산부인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태아건강 관련 특강과 심리상담가가 진행하는 힐링토크콘서트가, 이어 2부에서는 2018년 남아공 세계합창올림픽 2관왕을 차지한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 멤버로 구성된 하모나이즈 트리오가 함께했다.


외부 광장에는 임신·출산 상담부스, 임산부 체험부스 외에도 테라리움 꾸미기, 수제비누 만들기, 캐리커쳐, 풍선아트 등의 다양한 누릴 거리와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볼풀놀이터도 설치되어 엄마와 아기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 됐다.


구청 관계자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변화를 겪으며 쉽지만은 않은 육아의 길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선택하고 걸어가는 이 시대의 수퍼우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그 무게를 덜어내고 힐링할 수 있는 값진 시간들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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