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도봉구의회 의장이 282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도봉구의회(의장 이성희)는 지난 12일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회식후 열린 1차 본회의에서 ‘제282회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안 작성의 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자료 및 증인 등 출석요구의 건’과 총 13건의 조례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임시회 마지막 날인 10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심의한 안건에 대하여 최종 의결한다. 

상임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일자리 기금 설치·운용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규정한 「서울특별시 도봉구 일자리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상위법인 「지방재정법」 부칙 제4조에 따른 주차장 특별회계 존속기한 연장을 명시하고자 규정한 「서울특별시 도봉구 주차장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개의 안건이다.

이 의장은 개회사에서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전에 충분한 자료를 검토하고 그동안 수집한 모든 정보를 활용하여 구민들의 여론을 폭넓게 수렴하여 내실 있고 정책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도 본 계획서에 의해 감사 자료를 준비할 때에는 사실에 근거하고 누락됨이 없이 성실하고 투명하게 작성하여 제출해야 할 것이며 구정의 집행사항을 쇄신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